* 2022.06.25(토) 14시 대면 보호자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 센터 소개

- 센터  활동 안내

 ○일일 일정 안내

 ○다양한 활동 모습 안내

- 부탁말씀 안내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하여 철저한 개인방역을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돌봄" 앱을 통한 어르신 활동 모습을 함께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원진료에 대해서는 응급상황을 포함하여 간호선생님 판단하에 진행하려고 하니 서운한 마음이 드시지 않도록 어르신께 잘 말씀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 등원 시 어르신께서 차량 탑승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호자 간담회 소통 내용

 * 센터에서 제공하는 급여 서비스의 내용이 미흡하거나 잘못하고 있는 부분, 또는 잘하고 있는 부분, 어르신의 긍정적인 변화 등을 말씀해 주시면 함께 공유하여 어르신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대상자가 어디에 가는지 모르고 생활하고 계셔서 센터 서비스의 잘잘못을 평가하기는 어렵고 단지 이 말씀은 드리고 싶다. 일요일 아침에도 나와서 센터에 가야한다고 등원 준비를 하고 계신다. 그러면 센터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지금처럼만 잘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저의 아버님은 센터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고 자랑하신다. 우울증이 심했는데 많이 좋아지셨고, 센터에 있으면 하루 해가 너무 빨리 가서 아쉽다고도 하셨다. 센터에서는 침상에서 쉬는 일도 없이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시고, 집에 오면 저녁식사 하시고 깨지 않고 다음날까지 잘 주무신다.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고 계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남편이 치매 초기로 자신의 인지력 저하를 인정하지 않고 차량 운전도 하고 모임도 많이 했었는데 센터에 다니면서 운전대도 잡지 않고 차량도 처분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모르겠다. 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양보심도 생기고, 성격이 차분해졌으며, 인지력도 더 나빠지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집에 계실 때는 흡연도 조금씩 하셨는데 이제는 아주 끊었다. 우리 영감에게는 센터 생활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간담회 자리에 나왔다. 

 ○아버지는 어머니께도 함께 다니자고 말씀하실 정도로 센터 생활이 좋다고 하셨다. 주간보호센터를 주변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어도 요양원(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어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지않나 싶다.

 ○어머니도 주간보호센터를 요양원이라고 생각하여 부정적 선입견으로 인해 다니시는 것을 결정하는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생활해보니 요양원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고 현재는 더 적극적으로 빠지지 않고 나가려고 하셔서 센터에 감사드린다. 고령이신데 집에서 혼자 생활하고 계신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타지에서 하는 걱정을 조금 덜게 되었다.